텐세그리티(Tensegrity) 만들기

 

 

하드 스틱으로 간단한 텐세그리티 구조를 만들어 봅니다.

 

 

 

텐세그리티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.

텐세그리티는 인장(Tension)과 구조적 안정(Structure Integrity)의 합성어로 긴장된 상태의 안정구조를 말합니다. 즉, 튼튼한 통뼈인 구조체와 이 구조체에 달린 케이블이 서로 밀고 당기며 구조체를 안정하게 유지시켜줍니다. [1]

 

텐세그리트를 만드는 방법은 유튜브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.

 

 

그 중에서 저는 아래 영상을 참조하였습니다.

 

 

 

 

동영상에는 포함되지 않은 실제로 만들면서 필요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.

 

 

먼저 필요한 준비물은 하드스틱 8개와 줄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하드스틱 3개를 빨래집게를 이용해서 정삼각형 모양으로 붙여줍니다. 순간접착제, 글루건 모두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총 2개를 만들어 줍니다.

 

 

 

그 중 하나는 각각 변의 정중앙에 구멍을 내줍니다.  저는 낚시줄을 준비했는데, 줄이 얇아 송곳으로 꼭 찍어주는걸로 충분했습니다. 하드스틱의 경우 끝단에 구멍을 낼때 잘 갈라집니다. 핸드드릴로 작업하시거나 얋은 실을 준비하셔서 송곳으로 조심히 뚫어주세요.

 

 

 

다른 하나는 모서리에 구멍을 내 줍니다.

 

 

 

그리고 모서리에 세울 기둥을 만들어 줍니다. 동영상에선 각도기로 60도를 재서 자르는데, 한가지 팁을 드리면 아래와 같이 재단하시면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그리고는 모서리에 붙여줍니다.

 

 

 

이때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시면 잘 안 붙거나 약할 수 있습니다. 그럴 때는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셔서 집에 베이킹소다가 있으시면 조금 사용해 주시면 아주 좋습니다.

 

https://dream-hacker.tistory.com/5

베이킹소다와 순간접착제로 작고 약한 부품 붙이기

 

 

모서리에 구멍을 뚫은 삼각형에 기둥을 붙일 때 조금 애매한데, 저는 아래 그림과 같이 구멍을 살짝 옆에 내 주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그리고는 아래 그림에서 각각 같은 숫자끼리 줄로 묶어 주면 됩니다. 1번 줄을 먼저 묶으시고 나머지는 순서에 관계없이 묶으시면 됩니다. 묶으실 때 바로 묶지 마시고 테이프로 1차로 붙여서 길이를 가늠하시고 붙이시면 됩니다.

 

 

 

 

잘 묶어 주면 완성입니다.

 

 

 

동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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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https://samsungblueprint.tistory.com/969

[건축구조] 가장 가볍지만 견고한 구조, 텐세그리티 이야기